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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사진)의 남장 연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티져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2종 티져 포스터에서 콧수염을 붙이고 등장한 이나영은 ‘쉬!핸섬했던(?) 나의 과거’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리는 꽃미남으로 변신했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줬던 쉬크하고 상큼한 매력에서 벗어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믹 연기에 도전한 이나영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블랙 수트를 입은 아빠와 초절정 미녀의 두 가지 모습으로 등장한 ‘아빠VS미녀’ 버전 포스터 역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29년의 과거를 고치고 잘나가는 미모의 포토그래퍼가 된 인물 손지현이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아이 때문에 졸지에 ‘미녀아빠’가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가족 코미디다. 이나영의 색다른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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