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건설이 경남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에 351가구의 ‘파란채’ 아파트를 분양한다. 진주 문산 에이원 파란채는 5,400여평 부지에 9~15층짜리 판상형 또는 타워형 6개동으로 이루어져있으며 33평형 138가구, 34평형 189가구, 41평형 24가구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08년 1월 입주 예정이며 평당 분양가는 560만원선이다. 부산~창원간 경남고속도로 문산IC 인근으로 경남 혁신도시 예정지(106만평) 바로 옆에 위치해 혁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될 경우 수혜가 예상된다. 또 사업지에서 지방도를 타고 혁신도시 예정지를 거쳐 차로 약 10분이면 진주시내에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008년 착공되는 바이오실크밸리가 문산읍 이곡리 4만5,000여평에 조성되면 자족기능도 갖추게 된다. 에이원건설은 33평형의 경우 모든 방에 붙방이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벽지보다는 대리석이나 타일 중심으로 벽을 마감해 유럽풍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가스ㆍ방범 등을 ARS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와 무인경비시설을 설치했다. 견본주택은 6일 문을 열며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3부짜리 블루다이아몬드를 증정한다. 에이원건설 관계자는 “혁신도시 건설 발표 이전에 땅을 샀기 때문에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055)757-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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