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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작년 채용 18%↑
입력2014-01-23 14:02:16
수정
2014.01.23 14:02:16
[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기아자동차는 1차 협력업체 330여개사가 지난해 1만7천215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 1차 협력사 채용 인원인 1만4천531명보다 18.5% 늘어난 것으로, 작년 초 협력사들이 세웠던 고용계획에 비하면 7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5천여개에 달하는 2·3차 협력사들의 신규 채용까지 포함한다면 전체 협력사 고용 규모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3월에도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열 예정”이라며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자금과 인재 채용 지원,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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