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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창립50돌 비전선포 "3년내 세계 50위 석유회사로 도약"

강영원(왼쪽 세번째) 석유공사 사장이 30주년 창립기념식을 가진 후 방효진(왼쪽부터) DBS 대표 이사, 장석정 대성산업 사장, 류해용 안양시 동안 구청장과 함께 떡을 자르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석유공사가 3년 뒤인 오는 2012년 세계 50위 석유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석유공사는 2일 경기도 안양 평촌 본사에서 강영원 사장 주재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12년까지 하루 30만배럴의 생산량, 20억배럴의 석유ㆍ가스 매장량을 확보해 세계 50위권 수준의 지역 에너지 메이저가 된다는 목표를 밝혔다. 석유공사의 현재 하루 생산량은 7만7,000배럴, 매장량(천연가스 석유환산분 포함)은 6억3,000만배럴 수준으로 미국의 석유산업 전문지 PIW의 평가로는 세계 95위에 머물고 있다. 3년 뒤 석유공사의 순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동력은 인수합병(M&A). 해외 생산유전 보유기업이나 생산광구를 매입하기 위해 4월 M&A 자문사를 선정한 뒤 상반기 내 M&A와 자금조달 방법 등을 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M&A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일시에 하루 생산량 20만배럴 상당의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필요자금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쉽지 않다고 판단, 우선적으로 하루 5만배럴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을 M&A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과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 이필운 안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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