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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중·상위권마 27일 1900m 격돌

중ㆍ상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말들이 오는 27일 제10경주(1900m)에서 치열한 각축을 펼친다. 총상금 7,100만원(우승상금 3,763만원)을 놓고 벌어지는 이번 경주의 우승 후보마들은 세계최고의 씨수말 미스터프로스펙터의 후손인 ‘섭서디’, 최근 기량이 살아나고 있는 ‘오백예찬’, 유일한 암말로 상황에 따라 선행과 추입 모두 가능한 ‘포킷풀어브머니’, 3세마로 제일 나이가 젊은 ‘새로운비술’, 대상경주에 다섯 번 출전해 한 번 우승, 두 번 2위를 차지한 ‘워로마’ 등이 열띤 경합을 벌인다. 8세의 최고령마로 승률 61.5%, 복승률 76.9%인 섭서디는 지난 2월17일 ‘오백예찬’을 9마신(약 21.6m) 차로 따돌리며 우승한 바 있다. 1월 이후 세 차례 출주해 모두 섭서디에 고배를 들었지만 4세말로 능력 완성기에 접어들어 장래가 촉망되는 말이다. 20전 5승, 2착 4회, 3착 3회 등 전 경주 꾸준히 입상권을 유지해온 저력이 돋보인다. 포킷풀어브머니는 지난해 6월, 8월, 9월에 3연승을 거둔 후 12월과 올 2월에 주춤하다가 직전 경주(3월 1일)에 3착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경주에 출전하는 마필 중 유일한 암말로 상황에 따라 선행과 추입 모두가 가능하다. 4세의 나이에 18전을 치르며 복승률 55.6%를 기록할 만큼 경험이 풍부하고 성적이 양호하다. 새로운비술은 출전마 중 유일한 3세마로 가장 젊고 직전 승군 경주에서 2착으로 복승311.8배를 터뜨린 바 있다. 기수와 호흡을 잘 맞춘다면 기대해볼 만한 유망주다. 지난해 11월11일 국제기수초청특별경주에서는 우승을 했다. 15전 4승, 2착 3회 승률 26.7%, 복승률 46.7%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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