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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화가들의 삶과 예술세계

■ 천재들의 미술 노트 (공주형 지음, 항연 펴냄)


스물 일곱 늦은 나이에 그림을 삶의 목표로 정하고 10여년간 불꽃처럼 살다가 사라진 빈센트 반 고흐.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황색 착시현상이라는 부작용에 아랑곳 않고 알코올 도수 70%인 독주 압센트를 들이켜가며 자신 만의 색깔을 찾아갔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좌절감이 우울증으로 번져 몸과 마음이 사그러들어도 붓을 놓지 않고 뜨거운 열정을 캔버스에 불살랐던 그를 우리는 천재 화가라고 부른다. 전시 기획자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미술의 역사를 바꿔 놓은 열정의 창조자 10명의 삶과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렘브란트, 고야, 다비드, 들라크루아, 세잔, 레핀, 반 고흐 등 일반인들에게도 친근한 천재 화가들이 주인공이다. 기존 화단이 구축했던 표현 방식을 파괴하고 강렬한 창작의 열망으로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려 했던 그들의 응축된 삶이 그들의 걸작과 함께 소개된다. 변화의 정점에서 기존 질서를 거부하며 역사를 바꿨던 처절한 그들의 몸부림에서 고단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창의성의 근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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