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과 김아중이 '7일간의 괌 데이트'를 떠난다.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식스먼스'(극본 정진영, 김의찬ㆍ연출 기민수)의 남녀주인공인 황정민과 김아중 등 출연진과 스테프 50명은 12일 오후 괌으로 출국, 18일 입국하면서 7일간의 괌 촬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괌 로케에서 '식스먼스'팀은 주요인물 세 명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세계적인 휴양지 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식스먼스'는 황정민이 연기자 데뷔 14년만에 처음 도전하는 드라마이고, 김아중에게는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다.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인 구동백(황정민 분)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인 한지수(김아중 분)가 6개월간의 계약결혼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로맨틱 코메디 '식스먼스'는 오는 29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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