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시내 횟집 4곳 대장균군 기준치 초과

서울시내 횟집 4곳이 대장균군 초과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소비자단체와 함께 시내 활어횟집 82개소의 수족관 물을 검사한 결과, 4곳이 대장균군 기준치(100㎖ 당 1,000cfu이하)를 1.5배에서 7.5배 초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7개소를 검사한 결과 8곳이 기준치의 2~86배를 초과한 것에 비해 크게 호전된 결과다. 대장균군에는 대장균, 엔테로박터, 시트로박터 등이 있으며 그 자체가 병을 일으키는 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사람과 동물의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 군으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의 존재가능성을 추정하는 위생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기준 초과로 적발된 4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처분을 내리도록 해당 자치구에 통보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로 집단 급식소, 활어횟집 등 위생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냉면전문점 20곳의 식중독균을 검사했으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없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