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2012년 완공목표 100㎿ 경수로 추진”
입력2010-11-17 09:09:18
수정
2010.11.17 09:09:18
최근 방북 프리처드 KEI 소장 밝혀
북한이 오는 2012년 완공 목표로 영변 지역에 100㎿ 규모의 실험용 경수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방북한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이 16일 밝혔다.
프리처드 소장은 지난 2∼6일 북한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 관리들이 ‘영변에 경수로를 건설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이 사실을 미 행정부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관리의 말을 인용, 영변 경수로가 지난 2003년 11월 중단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함경남도 금호지구 경수로의 10분의1 규모인 100㎿급이라고 밝혔다.
프리처드 소장은 “북한이 경수로 건설을 추진하는 곳은 과거 냉각탑이 있던 인근”이라며 “현장에서 초기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