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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강호순' 팬카페 개설 논란

'I LOVE 강호순' 팬카페 개설 논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연쇄살인범 강호순을 위한 팬카페가 개설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이 최근 '범죄인의 인권도 반드시 보호해야 마땅하다'는 취지로 만든 이 카페의 명칭은 '연쇄살인범 강호순님의 인권을 위한 팬카페'(cafe.naver.com/ilovehosun). 그러나 강호순이 아무 부녀자 7명을 납치·살해한 잔혹한 살인범이라는 점에서 이 카페 개설자는 다른 네티즌들로부터 "제정신이냐" "황당하고 어이없다" 등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카페의 인터넷주소에 '나는 강호순을 사랑한다'는 의미의 'ilovehosun'이 포함돼 있고, 개설자의 닉네임이 '위대한 킬러'라는 뜻의 'GreatKiller'라는 점도 비난을 부채질하고 있다.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이 카페는 공지사항을 올려 "일부 언론이 카페 스태프에게 어떠한 취재요청도 하지 않고 오도하고 있다"며 심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인터넷주소에 포함된 'ilovehosun'은 범죄자와 그 행위를 맹목적으로 추종하자는 게 아니라 '자비에 기인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얼굴 및 신상정보 공개로 위태한 강호순의 인권을 마치 대중스타의 팬과 같이 열성적이고 지속적으로 옹호해주자는 의미라는 등 피해자의 인권보다 살인범의 인권에 더 신경을 쓰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강호순을 '강호순님'이라고 지칭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카페의 회원은 4일 오후 2시30분 현재 4,000명을 넘어섰고, 카페 회원들과 카페 개설 취지에 반대하는 상당수 안티 회원이 게시판에서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 관련기사 ◀◀◀ ▶ 'I LOVE 강호순' 팬카페 개설 논란 ▶ "강호순이 왜 난 살려줬는지 묻고싶다" ▶ 강호순, 속으로는 상당히 떨고 있다 ▶ 강호순 "아들들 위해 책 출간할 것" ▶▶▶ 인기기사 ◀◀◀ ▶ 위기서 빛난 '한국기업의 힘' ▶ 올해 내집마련 싸게 하려면 '10월을 공략하라' ▶ 토지보상 줄줄이 지연 ▶ "쌍용차 인력 30% 줄여야 정상화 가능" ▶ "외국인 대규모 매수는 착시현상" ▶ 방송·통신 외국인 투자제한 푼다 ▶ 실업급여 수급기간 최대 60일 연장 ▶ 신형 에쿠스 '실내 이미지' 전격 공개 ▶ 판교 중대형 임대아파트 장점과 단점 ▶ 日게임기 닌텐도에 반한 李대통령 "우리도 만들자" ▶ '화장실이야 호텔이야?' 지하철 화장실 변신 ▶ '체세포 복제연구' 3년만에 재개? ▶ "이렇게 가까이…" 도심형 골프장 인기 ▶ '가수 B양 비디오' 유포 前매니저 징역3년 선고 ▶ [리빙 앤 조이] 지하철로 떠나는 세상 여행 ▶▶▶ 연예기사 ◀◀◀ ▶ "가요계 '재벌 2세'가 떴다" ▶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누구? 네티즌 관심 폭발 ▶ '워낭소리' 제작자 측 긴급 호소문 올려 ▶ 장근석 '터치홀릭' 가창력 화제 ▶ 영화 '핸드폰' 무삭제예고편 결국 삭제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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