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애플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인문학을 강조하면서 국내 기업들에서도 인문학 ‘광풍’이 잠시 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업 성장이라는 목적을 위한 독서는 한계점을 갖기 마련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토론하는 문화 속에서만 개인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개인의 능력이 기업 발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경제신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을 증진하고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책 읽는 직장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서 친화적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합니다. 총 20여곳이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관 중 우수한 기관에는 문체부장관상 대상 1점, 우수상 4점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독서경영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기를 원하는 기관은 이달 23일까지 국가브랜드진흥원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개인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창의적 직장을 만들고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문의=국가브랜드진흥원 사무국 (02)360-0786, 신청서 다운로드( http://www.nbp.or.kr/)
주최:서울경제신문·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가브랜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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