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경보는 ‘50년 만에 최대’ 호우나 폭설, 풍속 50m 이상의 초대형 태풍, 진도 ‘6약’ 이상의 지진 등이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이는 지금의 ‘경보’수준을 뛰어넘는 최대급 경보다.
특별경보가 발령되면 해당 지역 주민은 즉각 피난장소로 대피하는 등 안전 확보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기상청은 지난 달 28일 야마구치ㆍ시마네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때를 비롯해 올 여름 4차례나 이 특별경보를 시험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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