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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경기도 마을버스정보 통합 서비스 8개시로 확대

경기도는 마을버스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8개 시(市)에서 시범 운영하는 등 2017년까지 21개 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버스는 용인·안양·남양주·파주·시흥·구리·하남·과천 등 8개 시 지역의 마을버스 228개 노선 768대다.

마을버스 이용객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경기버스정보2)이나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www.gbis.go.kr) 등을 통해 마을버스 노선현황, 실시간 버스 위치, 지역별 정류소 현황, 정류소별 버스 도착 시각을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경기도에는 고양, 과천, 의정부 등 21개 시에 총 1,95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중 과천, 구리, 군포, 남양주, 부천, 시흥, 안양, 양주, 용인, 의왕, 파주 등 12개 지자체만이 정류소 전광판과 시군홈페이지 등 개별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 정보를 제한적으로 제공해왔다.

도는 오는 2017년까지 21개 시에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성남시와 광명시까지 확대하고 12월에는 의왕시와 양주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고양시, 부천시, 화성시, 군포시까지 넓히고, 2017년에는 수원시, 의정부시, 평택시, 김포시, 오산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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