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스티 해빗(NASTY HABIT), 밴쿠버 패션위크 2015-16 FW 참가

사진=네스티 해빗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네스티 해빗(NASTY HABIT)’이 16일부터 8일간 캐나다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프라자에서 열리는 ‘밴쿠버 패션위크(Vancouver Fashion Week)’에 참가한다.

17일 예정된 패션쇼에서 네스티 해빗은 1940~50년대의 느와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Black’을 메인 컬러로 하는 2015 F/W 컬렉션 ‘뉴 블랙, 네오 느와르(New Black, Neo-noir)’를 선보인다. 패션계에서 블랙은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매력적인 색깔이지만 네스티 해빗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네스티 해빗은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한 디자이너 변그림이 2011년에 런칭한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유머러스한 디테일을 더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의 해외전시지원을 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네스티 해빗은 같은해 7월과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패션 페어 ‘후즈넥스트(WHO’S NEXT in paris)’에서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의 바이어에게 주목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네스티 해빗의 디자이너 변그림은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 웨어러블하면서도 색깔이 확실한 옷을 만들기 때문인 것 같다”며 “브랜드 컨셉과 의지만 확실하다면 국내파들도 충분히 세계시장에서 어필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5번째 시즌을 맞이한 밴쿠버 패션위크는 베르사체, 안나 수이 등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바 있는 미주에서 두 번째로 큰 패션행사다.

국제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25개국의 패션 중심지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참가 기회를 주고 있으며 한국의 하상백, 이도이, 이정은 디자이너 등도 밴쿠버 패션위크에서 쇼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