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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음식점 창업 희망자 모집
입력2009-04-10 13:44:24
수정
2009.04.10 13:44:24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전국의 맛집을 유치하기로 하고 음식점 창업 희망자나 메뉴 변경을 계획하는 기존 음식점 운영자 등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한국관광공사나 농촌진흥청ㆍ지방자치단체ㆍ언론매체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전국의 유명 음식점에 답사를 보내 유치를 독려할 계획이다.
맛집을 유치하겠다는 희망자가 나오면 상업성 등과 관련된 전문 컨설팅 업체를 연결해주고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하는 한편 음식점 홍보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구는 전했다.
구의 한 관계자는 "유명 음식점을 끌어모아 시민들에게 맛집 기행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경기불황으로 영업부진에 빠진 음식점에 활로를 뚫어주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중구청 환경위생과(02-2260-1979∼83), 한국음식업중앙회 중구지회(02-2233-537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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