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용준(사진)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상대는 탤런트 이채영의 친언니이자 탤런트 겸 VJ인 서승아로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안용준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여자친구와의 열애사실을 밝히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스타골든벨’의 MC인 전현무 아나운서가 “안용준씨와 이채영씨가 특별한 사이라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MC인 이채영이 “친언니의 남자친구가 안용준이다”고 밝혔다. 안용준은 “서승아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나보다 4살이 많다”고 열애사실을 전했다. 이채영은 “사실 안용준이 나보다 한 살 어린데 언니의 남자친구라 존댓말을 쓰고 있다”며 “아직 용준씨라고 부른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용준과 서승아는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넘게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사실은 서승아의 미니홈피를 통해서 알려지기도 했다. 안용준의 여자친구인 서승아는 KBS2TV ‘학교4’에 출연한 바 있으며 VJ로도 활약했다. 안용준은 MBC ‘주몽’, KBS2TV ‘경성스캔들’, SBS ‘행복합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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