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액이 무려 5조원대에 이르는 한국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이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불법을 저지른 외국의 일개 회사가 주권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하다니! 정부는 제대로 해서 반드시 승소하라(hjkw****)"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왜 미국에서 재판하나(sayb****)" "지면 저 돈은 다 국민 세금 낸 걸로 주는 게 아닌가? 어이없다(jnrs****)" "방만하게 경영한 무능한 정부와 대기업들이 론스타에 돈을 갖다 바친 셈이다. 론스타도 좀 심하기는 한데 원인제공은 정부와 대기업이 한 거나 다름없다(0166****)"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예비군 총기 난사 영결식 "명복을 빕니다"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윤모(24) 예비역 하사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성남 국군수도병원 영결식장에서 육군 제52사단장으로 엄수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눈물이 난다. 하루아침에 목숨과도 같은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심정 어떤 말로 위로해야 할지… 기도합니다(hnle****)" "참 ㅜㅜ 나라가 불러서 아침에 집을 떠났는데 돌아오지 못하고 가족을 잃은 참담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jjme****)"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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