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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위스키시장 점유율 2배로"

'킹덤' 12·17년산 출시 윤종웅 하이스코트 사장


“하이트 신화, 진로 신화에 이어 위스키시장에서도 신화를 재현하겠습니다.”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인 하이스코트의 윤종웅 사장은 지난 15일 저녁 간담회를 갖고 “새로 12년산과 17년산을 출시한 ‘킹덤’을 통해 내년까지 위스키 시장 점유율을 현재보다 2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새로운 브랜드를 원하는 소비자 욕구에 맞춰 기획, 출시된 킹덤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깔끔하고 정제된 맛이 특징”이라며 “연말 성수기 시장을 겨냥해 소비자 프로모션 강화, 건전음주 캠페인, 위조주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국내 맥주시장에서 60%, 소주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올 들어 10월까지 킹덤ㆍ랜슬럿ㆍ커티삭 등 하이스코트의 국내 위스키 시장 점유율은 업계 4위인 4.6%에 그치고 있다. 하이스코트는 ‘킹덤’이 지난해 21년산에 이어 올해 12년산과 17년산까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됨에 따라 위스키 시장 점유율을 두자릿수로 끌어올려 위스키 시장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윤 사장은 “최근 소비자 조사를 해본 결과 경쟁 브랜드가 노후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며 “새로운 브랜드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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