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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근 부산 해운대구 육군 보병 제53사단 충열부대를 방문해 위문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심환기 상무와 현대중공업 송행용 연대장은 사단 접견실에서 김한선 사단장과 환담을 나눈 뒤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문은 현대중공업의 자매결연 부대인 제53사단의 창설 3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기업과 군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지난 2000년 1월 육군 제53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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