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하 병사 성추행한 육군 대대장에 2년 실형

최근 군 장교의 사병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군사법원이 부하 병사들을 성추행한 육군 대대장에게 실형 2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중부전선 모사단 소속 대대장인 박모 중령은 지난해 9월 이후 부하 병사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3월30일 구속돼 지난달 중순 보통군사법원에서 실형 2년을 선고받았다.

박 중령은 병사들의 바지 속에 손을 넣어 특정부위를 만지거나 강제로 입맞춤하는 행위 등을 반복적으로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박 중령의 추행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정도가 심해지자 한 병사가 행정보급관에게 애로사항을 토로했고 행정보급관이 연대장에게 알리게 됐다. 병사 5~6명이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