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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의 쇼트게임 노하우](1) 50야드 이내에서 러닝어프로치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그린 주변 50야드 이내까지 볼을 보냈지만 그 이후 쇼트게임에 어려움을 겪는 골퍼들을 자주 목격한다. 이 거리에서 어프로치샷을 그린에 올리는 것까지는 가능하지만 클럽 한 개 이내로 붙이기는 쉽지 않다. 깃대를 곧바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어프로치샷의 감각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웨지의 거리를 알고 있어야 정확하게 홀을 공략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성공확률이 높은 어프로치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가장 실수가 적은 것은 러닝어프로치샷이다. 목표지점까지 장해물이 없고, 볼을 띄울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러닝어프로치는 좋은 선택이다. 어프로치샷은 좁은 스탠스가 유리하다 어프로치샷에서는 드라이브샷이나 아이언샷에 비해 체중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좁은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좁은 스탠스를 취하면 상체의 움직임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특히 러닝어프로치샷을 구사할 때는 스윙의 크기가 작아지므로 정교한 스윙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좁은 스탠스를 취하며 정확한 스윙 동작을 소화해야 한다. 어깨는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에 상관없이 항상 지면과 평행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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