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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인천 논현 아파트 대규모 미달
입력2004-12-05 15:49:59
수정
2004.12.05 15:49:59
2순위까지 30% 청약 그쳐
신일이 분양한 인천 논현지구 해피트리 아파트가 2순위까지 대규모 미달 사태를 빚었다.
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38~69평형 828가구에 대해 1~2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245명이 신청, 70%가 미달됐다.
평형별로는 69.6평형이 4가구 분양에 12명이 신청, 2순위에서 청약을 완료했다. 그러나 나머지 중형 평형은 38.4평이 29가구(분양 가구수 164가구) 미달됐고, 44.3평형은 158가구(172가구)가 미달됐다. 특히 48.8평형은 400가구 분양에 60명만 접수, 340가구가 미달됐다. 3순위는 견본주택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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