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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엔화 대신 '세계 3대 통화' 될것"

먼델 美 컬럼비아대 교수


“중국 위안화가 앞으로 25년 안에 일본 엔화를 밀어내고 달러화ㆍ유로화와 함께 세계 3대 통화가 될 것입니다.” 유로화 도입 주창자인 로버트 먼델(사진)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노벨상 수상자 베이징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해 “위안화는 이미 파운드화의 위상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델 교수는 또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에 대해 “중국에 평가절상을 강요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위안ㆍ달러화 환율이 1대8 정도로 고정되는 것은 괜찮은 편”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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