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사고 직후 재난 상황실을 가동, 17일 현재까지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고길호 군수가 가거도를 찾아가 수색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들을 만나 상황을 점검하고 위로했다.
특히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이 머무는 서해지방해양경비안전 본부를 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방문, 위로했다.
17일에는 수색작업과 구조 활동에 24시간 투입되는 가거도 현지 중앙 구조본부, 해경상황실, 전남소방본부, 단정대원 등 50여 명의 근무자에게 생수와 컵라면·간식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군은 실종자 수색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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