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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미래 원자력 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원자력 장학생에 동서대 학생이 선발됐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방사선학과 3학년 이상명, 신재원, 김태정 학생이 원자력장학생에 선정, 500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원자력 장학생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미래 원자력 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시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학생은 내년 5월 말까지 각자의 연구과제를 수행한 뒤 그 결과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한다.
선정된 연구주제는 △스테레오 스코픽 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3차원 방사선 스캐너 개발(이상명) △치아 세팔로 촬영 시 두부의 피폭선량 저감화 방안(신재원) △부호화 구경을 이용한 감마선 영상 연구(김태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를 돕고자 백철하·정영진·이삼열 방사선학과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는다.
한편 동서대 방사선학과는 지난해에도 원자력 장학생 2명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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