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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809대 경찰청 순찰차로 인도
입력2010-07-21 10:21:25
수정
2010.07.21 10:21:25
아반떼가 경찰관들의 순찰차로 사용된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울산 출고센터에서 아반떼 순찰차 809대를 경찰청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찰청에 공급되는 물량은 단일 차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아반떼 순찰차는 경찰업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아반떼 럭셔리 모델에 경찰관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특수 제작됐다. 경찰관들의 긴급출동을 돕기 위해 운전석에 통합 컨트롤 박스도 설치해 전자 점멸식 경광등과 앰프 및 서치라이트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트렁크 내 장비함을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섀시로 만들고 차량 문 안쪽에 충격방지용 보호대를 장착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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