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임태희 "청와대서 정책위의장 도전하라 권유"

출마 배경 밝혀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이 16일 청와대로부터 오는 22일 실시되는 당 정책위의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기자와 만나 “정책위 의장은 친박(친박근혜) 인사가 맡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나 청와대 모 수석이 정책위의장에 나가달라는 권유도 있고 해서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직인수위 때 핵심 정책 담당자들의 의견이 달라 대통령이 의사결정을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인수위 시절 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으로 정책을 조율했던 자신의 경험사례를 들었다. 그는 또 특임장관 신설과 관련, “(정무) 특임장관보다는 정무특보가 맞다”며 특임장관 신설에 반대했다. 그는 “장관급에는 보좌진이 적어도 30명은 붙는데 그러다 보니 기존 청와대 수석들과 업무가 중복되고 마찰이 생긴다”고 지적한 뒤 “무게감 있는 인사가 정무특보를 맡아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