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진웅섭 "외제차 보험사기 척결하라"

서울경제신문 지적에 특별대책 주문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급증하는 외제차를 이용한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금감원에 특별 대책을 주문했다.

진 원장은 12일 주례 임원회의에서 "최근 외제차를 이용한 고의사고 등 보험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규모도 국민 1인당 연간 1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보험사기 척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5,189억원에 이르며 보험사기 전체 규모는 4조7,2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진 원장은 "검찰과 경찰 등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보험사기를 없애야 한다"면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또한 대포통장 근절에 금융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회사 최고경영자의 대포통장 근절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장기 미사용 통장의 현금인출 한도 축소 등 기존 대책을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포통장 사기는 2012년 3만3,496건에서 지난해는 4만4,075건으로 크게 늘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