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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수들-두산그룹 갈등

중앙대 교수들과 두산그룹이 갈등을 빚고 있다. 7일 중앙대 등에 따르면 중앙대 소유자인 두산그룹은 글로벌 인사조직 컨설팅 업체인 ‘머서코리아’에 의뢰해 교수업적평가 개선안 작업을 추진했다. 개선안에는 교수들의 교육, 연구 업적 평가 기준에 따른 연봉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중앙대 문과대, 공과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중앙대 교수들은 “두산이 교수를 일반 기업 사원으로 보고 밀어붙이기를 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은 “업적과 능력에 따라 철저한 성과보상을 실시해 앞으로 더 열심히 가르치고 연구하는 교수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오는 14일 교수업적평가 개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어 구성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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