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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교사상' 김수란·박무영씨등 10명 수상


교육과학기술부는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김수란(58ㆍ사진 왼쪽) 전통국악예술고 교사와 박무영(62ㆍ오른쪽) 대전 오류초 교사 등 10명을 '2009년 으뜸교사상' 수상자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으뜸교사는 교육현장에서 창의적 교육활동으로 학생교육에 헌신하는 교원을 선발, 영예와 특전을 부여함으로써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돼왔다. 교장ㆍ교감ㆍ평교사ㆍ대학교원 등 전 교육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스승의 날 정부 훈ㆍ포장'과 달리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의 평교사들에게만 주어지며 수석교사제 공모나 교원연수ㆍ양성기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김 교사와 박 교사는 각각 국악 영재학급 운영 내실화를 통해 전통 예술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특기적성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소질계발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최승일(50) 철원여자고 교사, 윤삼현(56) 광주 율곡초 교사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이, 박상철(51) 서울신학초 교사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수훈된다. 이병운(47) 전주제일고 교사, 한승배(43) 경기 성지고 교사, 권기옥(45) 경북대사범대부설초 교사, 황성식(40) 경남 진동초 교사, 이성표(44) 강원 문막초 교사에게는 포장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10명의 교사들은 교장이나 교감으로 승진하기보다는 평교사로 남아 직접 학교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는 이들의 우수 수업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례발표ㆍ수업시연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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