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 12-2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평택’ 2,807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 2층~지상 28층 33개동,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64~84㎡ 822가구를 시작으로 8월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2차 분양은 오는 10월 1,443가구, 3차는 내년 1월 542가구가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이 위치하는 세교지구는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가구, 약 1만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지다.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힐스테이트 평택은 인근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개소 바로 옆에 위치한다. 또 평택시의 다른 택지지구와 달리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과 붙어 있어 평택성모병원, 법원·검찰청, 평택시청 등과 가깝고 세교중·평택여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은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이 좋다. 또 지하철 1호선 지제역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내년에 KTX 평택지제역(예정)이 신설되면 서울까지 2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의 주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기권에서는 보기 드문 2,000가구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희소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지역 주택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평택의 모델하우스는 8월 중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현장에 사전 분양 홍보관이 마련돼 관심고객에게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1661-0039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