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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골프 요가](2) 폐기능 강화하면 골프실력도 는다

위로 향한 개자세

아치자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골프는 격렬한 운동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심폐기능과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이다.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산소공급을 위해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면 골프에 필요한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요가모델이자 스타 강사로 활약 중인 제시카를 따라 폐기능 단련을 위한 동작을 시도해보자. 위로 향한 개자세 이마와 코를 바닥에 두고 엎드린 상태에서 양손가락을 벌리고 손은 가슴 옆쪽 바닥을 짚는다. 양발을 모으되 허리가 안 좋은 경우에는 골반 너비로 벌려준다. 마시는 숨에 다리를 뒤쪽으로 길게 뻗어주고 괄약근을 조인 상태로 상체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목이 지나치게 젖혀지지 않도록 가슴과 턱을 길게 빼올리듯 들어 올리고 먼 곳을 보며 깊게 호흡을 반복한다. 심폐기능과 허리강화에 효과가 있다. 아치자세 누운 자세에서 양무릎을 접어 세운다. 이때 양발 끝을 엉덩이 쪽으로 당기고 발끝은 11자가 되게 만들며 양손은 귀와 어깨 사이로 손가락이 어깨를 향하도록 해 바닥을 짚어준다. 천천히 마시는 숨에 손과 발로 바닥을 밀어주며 천천히 괄약근을 조이고 하늘위로 들어올린다. 어깨와 팔까지의 상체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며 복부근육을 자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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