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엑소의 시우민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는 지난달 30일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한 김희철이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려욱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다면 누구랑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김희철은 "엑소의 시우민이랑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결혼식에서 두 번 봤는데, 인사하면 도망갔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삼각관계로 홍석천 형도 불러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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