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박지빈의 부친이 지병으로 1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면서 “아직 배우가 어려서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좋은 일이 아닌 만큼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족끼리 치렀다”고 말을 아꼈다.
박지빈은 이날 오전 발인식을 치르고, 가족과 슬픔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장에는 친인척들이 함께 자리했다.
한편 박지빈은 1995년생으로 지난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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