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르셀러 합병후 지분 절반내로"

미탈스틸, 주주·경영진·유럽 각국 정부 달래기 나서

"아르셀러 합병후 지분 절반내로" 미탈스틸, 주주·경영진·유럽 각국 정부 달래기 나서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미탈스틸이 아르셀로 주주와 경영진 및 유럽국가들에게 합병 이후 아르셀로에 대한 영향력을 제한하는 방법을 제안할 방침이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탈스틸의 락슈미 미탈 회장은 합병회사에 대한 지분을 50%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프랑스와 룩셈부르크 등 유럽정부들과 아르셀로측에 전달할 방침이며 이것이 받아들여질 경우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협의에 돌입할 계획이다. 미탈은 이를 통해 아르셀로를 인수한 후 경영권을 독점할 것이라는 아르셀로 주주들과 경영진을 안심시키는 한편 프랑스와 룩셈부르크 등 유럽권의 반발도 무마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탈의 한 관계자는 "아르셀로의 많은 주주들은 미탈 회장이 보유 지분을 줄이기를 원하며 투자자들도 미탈과 똑 같은 투표권을 갖길 원한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미탈스틸이 아르셀로 주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조만간 인수가를 높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입력시간 : 2006/03/06 19:07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