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는 오는 24일까지 구립합창단 여성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은평구 주민 가운데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노래에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성악전공자와 일반단원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서류전형과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선발할 계획이다.
합창단은 구민 행사 시 축하공연, 구립합창단 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문의는 구 홈페이지(www.ep.go.kr) 공고란이나 문화체육관광과(351-6512)로 하면 된다.
양천구, 파리공원 미디어파크로 새단장
서울시 양천구는 파리공원을 스튜디오와 텔레스크린 등 정보기술(IT)융합 서비스를 갖춘 미디어파크로 새단장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파리공원 기존 야외무대에는 150인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디스플레이 2개가 설치돼 공연 영상을 스마트기기에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텔레스크린에서는 즉석 사진을 찍고 메일로 보낼 수 있으며 구정안내와 공연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강서구, 가양동 일대 예술의 거리 조성
서울시 강서구는 가양동 일대를 겸재정선기념관ㆍ양천향교ㆍ허준박물관ㆍ구암공원ㆍ궁산 등을 엮어 예술의 거리로 만든다고 10일 발표했다.
양천초등학교 담장에는 겸재 정선의 산수화와 입체 벽화를 그리고 양천향교 벽면에는 향교로 향하는 아이들을 부조로 표현한 '향교종이 땡땡땡'을 전시했다.
'양천향교 제례', '박물관 가는 길' 등 조형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촬영 구역을 만들고 경관 조명도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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