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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닻 올려

2016년까지 467억 투입

경기도 성남시는 30일 수정구 태평동 옛 시청 진입도로와 중앙시장에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식' 을 갖고 시민들에게 상권활성화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재단 출범은 지난해 5월 수정로 일대 30만5,000㎡ 규모의 상업지역이 상권활성화시범구역으로 선정 된지 1년 여만에 이뤄진 것이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이재명 이사장(성남시장)을 포함한 13명의 이사와 6명의 타운매니저 등으로 꾸려진다.

상권활성화재단은 오는 2016년까지 467억원을 투입해 태평역∼숯골사거리 일대 수정구 상업지역을 지역문화가 결합된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브랜드 개발, 상인대학 개설, 상품·점포개발, 주민참여시장 운영, 우수점포 발굴, 마케팅 지원 등 각종 경영개선 사업을 한다. 특히 수정구 상권을 3개 구역별로 특화 할 방침이다.



수진동 일대는 세계 길거리 푸드타운, 태평동은 전통시장 저잣거리, 신흥동은 문화거리와 아름다운 풍경거리로 조성된다.

또 사업구역에 포함된 현대시장과 중앙시장 통로에는 비가림시설(아케이드)이 설치되고 태평로 수정북로에는 165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이밖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하는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연말까지 별도의 국비 5억원을 들여 '상권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정로 상업지역 내 1,936개 점포 상인과 지역 주민, 재단 사무국이 'SNS'를 통해 실시간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수정로 일대 상업지역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출발점으로 훗날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상권활성화에 시민 모두의 마음과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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