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오는 4일 수원 영화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학교와 멕시코 한글학교 지원을 위한 국제교류협력 해외지원 나눔 및 기부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은 의류와 책가방, 신발, 동화책 등을 기부한다.
또 영화초등학교는 쓰지 않는 책걸상 100쌍을 기부한다. 사랑의 마음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책걸상에 사랑의 스티커를 붙이며, 책걸상을 의류 등 기부물품과 함께 트럭에 싣는다. 이진석 도 교육청 부교육감, 조재록 농협중앙회경기지역본부장, 노재현 충효단 경기도연맹 회장도 힘을 보탠다. 기부물품들은 오는 10월 라오스와 멕시코로 전달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국제교류협력 차원에서 라오스 학교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6월에는 농협 경기지역본부ㆍ충효단 경기도연맹과 국제교류협력 해외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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