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이재경(사진) 두산 부회장이 국민훈장을, 배우 김혜자씨 등 3명이 국민포장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1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열고 108명의 나눔 실천 유공자에게 국민훈장ㆍ포장, 대통령ㆍ국무총리ㆍ장관표창 등을 수여한다. 이재경 부회장은 두산의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며 소외계층 돕기,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지역사회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김혜자씨는 20개 이상의 빈곤국을 방문해 참상을 알리고 2004년 발간한 책의 인세 전액을 기부하는 등 20여년간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공로로 이충희 듀오에트로 대표, 김영화 ㈜영화 대표와 함께 국민포장을 받는다. 대통령표창은 유종국 솔로몬산업 대표 등 2명과 삼성SDI 등 2개 기관이, 국무총리표창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박명용씨 등 2명과 신한카드 등 3개 기관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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