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담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구성 및 운영을 비롯해 동별 대표자 선출방법과 효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이다. 또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부과절차 및 사용,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등의 분쟁도 포함된다. 다만 별도 절차가 있는 하자분쟁, 소음분쟁, 리모델링 등은 상담에서 제외된다. 곽영식 부산시 건축주택담당관은 "부산시가 처음 운영하는 상담센터를 통해 입주민의 궁금증과 주민간의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곽경호기자
전남 도로사업 전자견적 입찰 1,000만원 이상으로 확대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가 그동안 추정가격 2,000만원 이상 사업에 대해서만 추진했던 전자견적 입찰을 1,000만원 이상 사업(수해복구 등 긴급한 사업 제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사사업의 통합발주로 수의계약을 대폭 축소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소는 또 건설공사 품질시험 신청서를 팩스나 우편으로 접수하고, 품질시험 시료를 택배로 접수하는 등 민원인과의 불필요한 대면접촉을 사전에 차단토록 했다. 사업소는 이를 통해 부조리 요인을 제거하고 건설공사 품질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나주=박영래기자
김천시 중기 인턴제 지원사업 3월 시행
경북 김천시가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9,800만원을 지원하는 2014년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 인턴참여 희망자는 미취업상태의 취업 애로 계층이며 희망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300인 미만인 업체다.
단 고용보험료가 체납됐거나 3개월 이내 고용조정 사업장으로 지정된 기업은 제외된다. 김천시는 기업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자문, 품질인증획득사업과 수출보험료, 카탈로그제작, 국내외 박람회참가사업 등의 지원책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ETRI-대구시,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기술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는 대구시와 함께 도로 교통안전 핵심기술인 '다차로 차량정보 인식 기술'을 개발해 시험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단일차로 차량 정보만 인식할 수 있는 기존 기술에 비해 고해상도 영상에서 2개 이상의 차로를 통행하는 여러 차량의 번호판 정보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도로에 설치되는 CCTV, 제어기 등 관련 인프라시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날씨 등 환경변화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ETRI는 올 하반기 개발기술의 이전 및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 4월1일까지 덕성산단 민간사업자 공모
용인시는 이동면 덕성리 일원에 102만여㎡ 규모의 덕성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사업성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안의 간선 도로, 녹지시설 건설비 △용수공급시설·하수도와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건설비 △공원 및 공동구의 건설비 △문화재 조사비 등에 대해 50% 범위(300억 원 이내) 내에서 기반시설 건설비와 각종 인허가 및 토지보상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 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용인=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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