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폐광산에서 50대남자 십자가에 못박혀 숨져

50대 남자가 경북 문경의 한 폐광산에서 십자가에 두손과 발에 못이 박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께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의 한 폐광산에서 김모(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씨는 열십(十)자 모양의 나무틀(십자가)에 예수가 처형당할 때 처럼 두발과 손에 대못이 박혀 있었다. 또 시신 발견현장과 가까운 김씨가 생활했던 천막에서는 십자가 제작에 관한 도면과 공구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종교에 심취했었다"는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