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는 7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25%로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 2월 RBA는 1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에서 연 2.25%로 낮춘 바 있다.
다만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성명을 통해 “수요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인플레이션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 금융완화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금융시장에서는 RBA가 내달 이사회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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