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 대표선수단에 격려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오륜동의 대한체육회에서 최종준 체육회 사무총장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격려금 4억원을 체육회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불굴의 투지로 잘 싸워준 선수단을 격려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이번 격려금이 한국 체육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1985년에서 1997년까지 4차례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하고 1997년부터 현재까지 명예회장직을 수행하며 양궁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 체육계 전체의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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