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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꽃미남 골퍼 이시카와 '꿈의 타수' 58타로 우승
입력2010-05-02 21:10:15
수정
2010.05.02 21:10:15
일본의 꽃미남 골퍼 이시카와 료가 ‘꿈의 50대 타수’를 써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카와는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장(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스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 12개를 잡아내며 12언더파 58타를 쳤다. 58타는 JGTO 역대 최저타 타이 기록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대기록이다. PGA 투어에서는 알 가이버거, 칩 벡, 데이비드 듀발 등 3명이 파72 코스에서 59타를 친 적이 있을 뿐 58타를 친 기록은 없다. 이시카와는 이날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내며 시즌 첫 우승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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