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계 경제, 여전히 어렵다"....타이거 지수 악화

최근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16일 세계 금융시장이 1ㆍ4분기에 회복세를 보였음에도 각국 중앙은행의 '연명 장치'가 여전히 필요한 상태임이 경기 회복 지수에 의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FT는 주요 20국(G20)의 경기 회복세를 가늠하기 위해 브루킹스 연구소와 지난해 개발한 '타이거(TIGERㆍTracking Indices for the Global Economic Recovery)' 지수의 최신 수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타이거 지수는 G20의 선진국과 신흥국 지수로 나뉘며 구체적으로 금융지수, 실물경제지수 및 신뢰지수로도 분석된다. 선진과 신흥국을 합친 종합지수도 발표된다.



FT는 G20 경제가 전반적으로 약화했음을 최신 지수들이 보여줬다면서 특히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타이거 지수는 또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은행에 유동성을 대대적으로 투입함에 따라 금융시장이 올 1ㆍ4분기 눈에 띄게 개선됐으나 성장과 고용 전망은 미국을 제외한 역내 대부분 국가가 더 불투명해졌음을 뒷받침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