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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플랜트노조 파업 결의

전국건설플랜트노조 울산지부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 여의치 않아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최근 전체 조합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돌입 찬반투표를 실시, 89%의 찬성으로 가결하고 파업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말 및 휴일근로 거부투쟁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화 창구도 열어두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전문건설업체와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지난달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었다. 하지만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신청에 대해 중지 결정을 내려 파업이 시작됐다. 현재 울산지역 건설현장은 S-Oil의 SEP 신설현장 1곳으로 7개 전문건설 업체가 공사 중에 있으며 해당 사업장의 조합원은 800여명이다. 노조는 8시간 근무, 노조활동 보장, 유급휴가 인정, 산업안전 보건교육 철저 등을 요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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