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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사자성어 이벤트 실시했다가 '화들짝'

MB · 정부 비판 글 잇따르자 행사 돌연 중단

SetSectionName(); 선관위, 사자성어 이벤트 실시했다가 '화들짝' MB · 정부 비판 글 잇따르자 행사 돌연 중단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곤조기·정권심판·내귀에삽·쥐를잡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최근 실시한 선거 홍보 이벤트가 돌연 중단됐다. 선관위는 오는 6월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유도하기위해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실시한 '투표생각, 네 글자로 말해요' 이벤트를 시작 3일 만에 취소했다. 당초 이 이벤트는 선거일인 6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 이벤트는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창의적인 글을 적은 네 글자와 뜻풀이를 적으면 선관위 홍보모델로 선정된 카라의 멤버들이 글이 적인 피켓을 들고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네티즌들은 '지곤조기' '정권심판' '왜나라당' 등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를 비방하는 글과 입에 담기 힘든 비속어나 욕설이 섞인 글을 잇따라 올렸다. 이에 선관위는 4일 팝업 공지를 통해 "준비에 미진한 부분이 있어 이벤트가 예고 없이 종료된 점 사과 말씀 드린다"며 이벤트 종료 입장을 밝혔다. 선관위의 해당 이벤트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녀시대가 홍보대사면 소설도 가능했을 듯" "선관위도 정부 비판을 막기 위해 검열 식으로 이벤트를 종료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더 잘못한 것은 욕설과 비속어에 대한 필터링도 없이 급하게 이런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는 것" 등의 의견을 나타내며 선관위를 비판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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