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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가장 비싼 집 144억원
입력2006-01-09 14:00:54
수정
2006.01.09 14:00:54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에서 가장 비싼집은 웨스트 밴쿠버에 있는 한 주택으로 가격 1천698만달러(이하 캐나다달러, 약144억원)로 평가됐다.
9일 랜드코 데이터사가 지난 연말 각 가정으로 통보된 캐나다 감정평가원의 주택 부동산 자산가치 평가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 주택은 1년전에 비해 값이 11.6% 상승했고 이 집을 포함, 비싼 집 상위 20채는 1년사이 최고 32.87%까지 값이올랐다.
최고가의 주택은 광산업을 하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데 이 주택은 현재 평가가격 보다 비싼 1천980만달러에 매물로 나와 있다.
비싼 집들은 대부분 바다가 보이는 경관이 뛰어난 집들이고 부촌인 웨스트 밴쿠버와 밴쿠버시에 몰려 있다.
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고가 주택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고 유럽과 미국 출신주민들도 이에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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