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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휴일에도 편의점서 카드로 세금 내세요"
입력2010-03-08 01:50:37
수정
2010.03.08 01:50:37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내 편의점에서 휴일에도 카드로 세금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이 이달 중순 공포돼 3개월 후 효력이 발생하면 편의점이나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자동화기기(CD/ATM)에서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로 지방세와 상하수도 요금을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는 은행 창구와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낼 수 있고 편의점에서는 현금이나 계좌이체 방식으로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지하철 1∼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와 편의점 및 대형 할인점 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자동화기기를 확대 설치해 시민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장기적으로 휴대폰 등을 통한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세금을 징수하고 카드사와 시 금고 ARS 시스템을 연계해 전화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카드 납부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이어 첨단 유비쿼터스 세금 납부 환경을 구축해 시민 고객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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