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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중국 싱크로나이즈드 금메달 싹쓸이

중국이 인천 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에 걸린 3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중국은 23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프리 콤비네이션 결승에서 기술점수(30%) 28.6000점, 예술점수(40%) 38.2667점, 난이도 점수(30%) 28.1000점 등 총 94.9667점을 받아 5개 참가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프리 콤비네이션은 제한시간 4분30초(±15초)에 10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춰 연기를 펼치는 종목이다. 중국은 프리 콤비네이션이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치러진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일본(92.6000점)과 카자흐스탄(84.6000점)이 각각 2회 연속 은메달·동메달을 나눠 가졌고 북한은 83.2667점으로 4위에 자리했다. 이미 듀엣·단체전에서도 우승한 중국은 프리 콤비네이션에서도 정상을 지켜 이번 대회 싱크로에 걸린 금메달 3개를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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